"명품 송산포도 4계절 수확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지중난방시스템 개발

명품 송산포도가 앞으로 4계절 수확이 가능하게 된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한 겨울에도 최저 기온을 16℃로 유지할 수 있는 지중난방시스템을 개발, 송산포도를 사계절 수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중난방 시스템은 지하수를 이용하여 한 겨울에도 16℃의 온풍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미 지난해에 실증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부터 송산포도 재배농가 4~5농가를 시범적으로 선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중난방시스템을 통해 연료비 30%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주렁주렁 열린 포도를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농촌관광분야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4계절 포도수확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범재배농가를 농촌교육농장으로 육성하는 등 포도수확이외에도 농촌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