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이 보증지원기업의 기술개발현황과 기술지원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기술개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술집약기업 4,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4년 보증기업 기술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기술실태조사결과의 주요 특징을 보면,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금융차입곤란(18.7%)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난해에 비해 원자재 가격상승을 최대 애로요인으로 응답한 기업수가 크게 증가해(17.1%) 심각한 원자재난을 반영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기술개발여건은 더욱 악화돼, 자체기술개발조직을 보유한 기업의 비중이 전년대비 7.9% 감소한 반면, 별도의 조직이 없는 기업이 4.8%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술정보수집에 있어서는 전년대비 인터넷의 비중이 5% 증가해, 인터넷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사의 기술수준은 국내 및 선진국 동 업종 기업에 비해 우세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각각 64.7% 및 18.0%로 나타났으나, 기업이 인식하는 자사의 기술수준은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 및 매매방법을 활용할 의향에 대해 '있다'라는 응답이 57.0%에 달해, 전년보다 3% 상승하는 등 기술이전 및 매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개발을 위해 가장 활성화되어야 할 제도로 기술평가보증을 선택해, 기술평가보증이 대표적인 기술개발지원제도로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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