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의원 모니터의 일상화와 전문화
대다수 언론사 정치부가 주요 정당 당사와 의사당을 중심으로 취재해 왔다면 여의도통신 기자들은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취재한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매일 아침 의원회관에 출근하자마자 여의도통신 기자들의 인사를 받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여의도통신 기자들은 국회의원 및 국회만 집중적으로 모니터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최고의 국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 국회의원 모니터의 생산-유통-소비 시스템 혁신
국회의원 모니터 결과물(생산)이 그 국회의원을 선출한 지역에서 발간되는 언론에 실리고(유통), 유권자는 그 언론을 지속적으로 보거나 읽은 뒤 선거 때 판단의 준거로 삼는다(소비).
바로 이것이 여의도통신이 여타 언론과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차별성이자 비교우위이다. 다른 대다수 언론은 생산물을 자신의 매체에 보도할 뿐이지만, 여의도통신은 그 내용을 각 지역의 풀뿌리언론에 공급한다. 여의도통신은 정치인과 유권자의 소통을 돕는 성실한 매개자가 될 것이다.
3. ‘지역중심주의’ 이념의 철저한 견지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다.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다수 언론매체는 겉으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중앙집권주의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의도통신 기자들은 ‘지역이 중심이다’라는 풀뿌리 마인드와 눈높이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국회의원 모니터 사업을 전개한다. 여의도통신의 본사가 서울에 없고 ‘풀뿌리’ 중 한곳인 옥천에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상생과 통합의 권력감시 마인드 실천
여의도통신은 언론사의 사리사욕을 위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냉소적 여론을 조성해온 일부 주류언론의 낡은 취재.보도문화와 분명하게 결별한다. 그래서 여의도통신은 ‘감시’가 아니라 ‘모니터’와 ‘소통’이라는 용어를 고집한다.
국회의원이 의정활동만 정직하고 성실하게 수행한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 사이에서 “여의도통신 기자들은 역시 달라”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만들 것이다.
5. 권력감시 주체의 철저한 자기 정체성 확립
권력감시를 실천하되 감시자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시하고 비판할 것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여의도통신은 별도의 검증기구(외부 인사 80~90% 참여)를 설치하여 회원사와 앞으로 가입할 언론사에 대한 ‘일상적 자기감시’(언론의 윤리성, 경영의 투명성, 사업의 효율성 등)를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다.
ABC를 능가하는 새로운 자정기구를 지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풀뿌리언론 육성과 발전을 위한 컨설턴트와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6. ‘작은 언론이 희망’이라는 철학의 구현
여의도통신은 중앙집권주의 사고방식에 빠져있는 언론권력에 맞서는 지방분권과 언론개혁을 지향하는 개혁적 매체임을 분명히 선언하되 실천 과정에서는 거대담론보다 ‘작지만 단단한’ 실사구시를 중시할 것이다.
<국회=여의도통신 정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