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대회 참가 보장하라"

범민련경인연합, 경인총련, 민노총 경기본부  등으로 구성된 경기통일연대 회원 20여명은 12일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15 민족공동행사 성사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촉구했다.

이들은 "6.15공동선언 이후 남북 화해 분위기가 북측을 존중하지  않고  남측의 입장만 반영한 탈북자 기획입국 등의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며 "정부는  6.15공동선언 이후 이어진 8.15민족공동행사가 무산되지 않도록 한총련, 범민련  등의  합법적 행사 참가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족을 적으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의  폐지가 현실화돼야 한다"며 "공안당국은 한총련 등에 대한 수배를 해제하고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학생운동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