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교 '공사중 개교'

수원 팔달초교도 9월 1일 개교

 ‘공사중 개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개교심의위원회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된 뒤 경기도 내에서 심의한 17개교 가운데 6개교가 ‘공사중 개교’를 강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용인 갈곡초등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개교에 대해 개교 심의가 열렸으며 대덕과 신촌, 독정, 신릉초등학교 등 용인지역 4개 학교가 심의를 통과, 지난달 1일 완공 전에 부분개교했다.

또 수원 팔달초교와 남양주 장내초교도 오는 9월 1일과 10월 1일 각각 공사중 개교하기로 했다. 반면 갈곡초교 등 11개교는 학교가 완공된 뒤 문을 열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사중 개교가 결정난 학교는 공사 진척도가 95%이상 이거나 인근에 학교가 없어 원거리통학 등 불편이 있는 학교”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사중 개교로 법정다툼까지 벌인 ‘충훈고 사태’ 이후 교육청과 지역인사, 학부모 대표로 15∼20인의 개교심의위를 구성, 공사중 개교 여부를 심의토록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