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맛집을 찾아서] 수원맛집 영통횟집 광명수산

“회 맛의 생명은 신선도입니다”

매일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결과 질 좋은 활어가 항상 공급돼 쫄깃한 육질을 즐기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회 맛의 생명은 신선도입니다.”

수원 영통맛집 광명수산 주인장(전형준 대표. 50)이 들려 준 수원에서 유명한 최고 횟집의 비결은 바로 ‘질 좋은 활어의 싱싱한 회 맛’이다. 전 사장은 목포 신안군 앞바다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수원에 정착한지 7년. 수원에서 의류 사업을 하다가 고향 목포의 회 맛이 그리워서 횟집을 차린 지 5년차 됐다고 한다.

“광명수산이란 횟집의 브랜드 이름은 체인점이지만, 주식자재인 활어와 해산물은 제가 매일 새벽에 활어차를 몰고 ”활어 위판장“에서 경매를 거쳐서 자연산은 물론 양식 활어 등  모든 활어를 현지에서 직접 구매 해 오고 있어요.”

이유는 단 하나. 질 좋은 싱싱한 활어를 싼 가격에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근래 들어 싼 횟집들이 우후죽순 동네 어귀까지 파고들어 중국 음식점만큼이나 횟집이 대중 음식점화 된 외식문화 환경 속에서, 횟집으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차별성에 있다’고 생각하고, 질 좋은 싱싱한 회 맛과 유통비용을 손님에게 돌려준다는 경영 철학으로 가게를 운영한다고 한다.

-신선한 회 맛을 위해서 산다

“신선한 회 맛과 다양한 밑반찬(스끼다시) 개발을 위해 자나 깨나 새로운 메뉴 개발에 몰두합니다.”
그 덕분에 영통 광명수산 집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가 ‘새우장과 해물 라면’이다. 새우장은 간장 게장처럼 새우를 간장에 염장한 밑반찬이다. 게장은 두꺼운 껍질 때문에 먹기 불편하지만, 새우장은 껍질을 벗기고 먹기가 수월해서 여성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표 메뉴가 됐다고 한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새우장 맛에 반해서 새우장 먹으러 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술꾼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해물 라면이라고 한다.

-영통 근교 회사원들  회식 1 순위인 광명수산

영통 광명수산의 주 고객이 삼성전자, 삼성반도체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회사원들인데, 이들이 광명수산에서 회식 마지막 코스로 먹는 메뉴가 해물 라면이라고 한다.  해물라면 맛도 일품이지만 역시 정평이 나있는 서더리 매운탕이 빠질 수 없다.

-회 맛은 신선도와 회 두께에 있다

전 사장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울 만큼 자랑하는 영통 광명수산 만의 자랑은 뭐니 뭐니 해도 회의 두께다.“신선한 회 맛을 제대로 맛보도록 회 뜨는 두께도 다른 횟집보다 두툼하게 떠요. 그리고 회는 먼저 ‘눈’으로 먹는 음식이라 고급 일식집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솜씨로 손질해서 손님상에 내 놓습니다.”라며 전 사장은 광명수산에서 판매하는 활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전 사장은 손님이 활어를 주문하면 횟감을 손님이 직접 눈으로 확인 하도록 대형 수족관에서 팔딱거리는 활어를 보여 주고 난 후 잡는다고 한다.

 

광명수산 주방부장이 활어를 건지고 있다.
영통 광명수산에서 맛 볼 수 있는 회는 광어, 우럭, 농어, 놀래미, 도미, 모듬회, 등과 돗돔, 전어, 방어, 산고등어, 줄돔, 도다리, 등 계절 특별회와, 산낙지, 개불, 가리비,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 등이 있다.
일반 횟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메뉴지만, 사시사철 동해와 서해, 남해 바다에서 새벽에 직송 해 온 활어와 해산물의 맛은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고 네이버, 다음 포털 사이트에 수원 맛집으로 영통 광명수산을 추천한 유명 횟집이다.

 

저렴한 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오늘도 새벽 바닷가를 누비고 온 전 사장은 광명수산 넓은 홀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크게 걸어 놨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활어 그리고 양, 맛까지 보장을 하겠습니다.”라고.

140명까지 예약 가능. 주말엔 손님이 붐비므로 되도록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집에서 마음 편하게 한잔 할 수 있게 회를 썰어 할인된 가격에 포장 판매도 한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532-1  세호프라자 1층 / 031 202 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