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도입, 교통 흐름 원활해진다

내년 10월 완공, 교차로에서도 속도측정 가능

수원시 교통 흐름이 ITS(지능형 첨단교통체계시스템) 도입으로 원활하게 운영.제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서 구축하고 있는 ITS(지능형 첨단교통체계시스템)는 현재의 도로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전자·통신분야를 교통시스템에 접목시켜 교통흐름 파악과 자동제어 등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ITS 구축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현재 1단계는 완료된 상태. 즉, 수원시내 50개소 교차로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교통정보수집시스템과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은 일부 교차로에만 설치).

2단계에서는 174개소 교차로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교통정보수집시스템,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비롯해 불법주차단속시스템 및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설치하며, 센터시스템(시스템들을 총괄 운영하는 중부경찰서 내 교통정보센터) 구축도 완료된다. 올 4월 1일 발주되었으며, 내년 10월 5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에는 모니터로 교통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중부경찰서 내 교통정보센터를 포함해 75억이 소요됐고, 2단계 구축을 위해서는 195억이 발주됐다.

시 관계자는 “설치되는 6개의 시스템 가운데 교통정보수집시스템을 통해서는 차량자동인식 및 속도측정이 가능해지고,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서는 도로상의 가변 정보판과 웹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ITS 구축과 함께 시행되는 TSM(교통체계개선사업)은 도로상의 차로 변경 및 분리 등을 통해 불편하거나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도로운영체계를 재 설계하는 사업이다.

좌회전 전용차로를 만들어 직진하는 차량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하거나 교차로 정지선을 횡단보도와 근접시켜 도로면적을 활용하는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U턴, P턴 등을 적용해 각 교차로의 교통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TSM은 민원발생 시 수시로 적용되며, 중부 및 남부 경찰서와 협력해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