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8월 26일 본점 8층 대회의실에서 중앙행정기관의 산하기관 경영혁신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피크제에 관한 경영혁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기획예산처로부터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동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보는 이날 설명회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노사간의 충분한 합의를 거쳐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며, ▲대상직원들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IMF 외환 위기 전후 극심한 인사적체 및 명예퇴직 실시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며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등 조직이 다소 침체상태에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영식 신보이사장과 노동조합은 명예퇴직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고, 1년간의 노사합의 끝에 지난해 6월 임금피크제 도입을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직원들은 고용이 안정되고 사회적 신분이 유지됨으로써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신보(조직)는 인력구조조정 효과 발생, 자연스런 인사순환 및 세대교체,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노사 모두 Win-Win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임금피크제’에 관한 경영혁신 사례를 대외에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임금피크제가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성격의 새로운 인사제도로서 도입기관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