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행궁 복원 '국비 50억' 정부안 확정

국회 '예결위 심사' 귀추 주목

내년도 수원 화성행궁 복원 국비 예산이 당초 30억원에서 20억원이 증가한 50억원으로 증액되어 2013년도 문화재청 예산안(정부안)으로 확정됐다.

22일 남경필 국회의원(수원 팔달) 측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화성행궁 복원 국비 예산을 당초 3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김찬 문화재청장을 상대로 국비 증액 필요성에 대해 논의 끝에 20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이제 남은 것은 예산 통과의 최종 절차인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이라며 "마지막까지 증액된 국비가 감액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 의원측은 김찬 문화재청장과 한선교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공문을 직접 전달해 수원 화성 인근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문화재청과의 실무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화성행궁 복원 사업은 서울 몽촌토성에 이어 두번째 큰 단일 복원사업으로 대선 이후 개최될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회의 원안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