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어느 통계를 보면 일자리를 찾는 청년의 수는 100만명이고 그 중 20대가 27만명이라고 한다. 경기도는 사업체의 수가 687,000개에 달하고 종사자수는 약 3,758,000명인데도 구직자는 239,000명이나 된다고 했다. 또 일할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농어촌 과수원 낙농업 등에 대한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 상당 수 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빈자리는 말 할 것도 없이 임금이 낮거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거나 취업을 기대하는 직종일 것이다.
일자리를 찾는 분들에게 이 빈자리를 비집고 들어가는 길을 경기도 1260개의 시민단체가 앞장서야 한다. 일자리를 찾는데 찬밥 더운밥을 가리는 것은 아직도 배가 부르다는 것이다. 단순히 빈자리를 메꾸는 자세가 아니라 훌륭한 일꾼으로 그 자리를 찾아가 일자리에서 기업과 자신을 높임으로서 훌륭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여야 하는 것이다.
먼저 일자리를 찾는 분들을 모으는 것이다. 그리고 의욕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돕고 사랑하는 정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편견을 인정하고 힘든 일을 감내하면서 극복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나눔의 보람과 주변사람들에게 기여하는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다. 그런 연후 소질과 능력에 맞게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소를 알선해 주는 것이다. 그런 다음 정부가 운영하는 구직자 지원센타에서 시민단체요원이 함께 가서 상담하며 그 빈 일자리를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경기도의 시민단체가 빈 일자리를 찾아주는데 이와 같은 일을 하게 되면 그 위상은 시민이 떠받들어 주는 권위를 찾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일자리를 찾은 분들도 일자리를 내준 사업자들도 모두 만족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임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기본적인 활동을 전개 하여야 한다. 시민사회단체의 기본목적은 국가권력을 견제하고 시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대선에 나온 정치권의 바람은 복지정책 때문에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부예산마저 축소할 판이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성장을 넘어 기업의 일자리마저 감소시킬 전망이다. 몇 년 후 스페인이나 그리스 같은 경제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하는 것이다.
우리 경기도의 시민사회단체는 정치권과 싸우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격려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평택대학교의 조현수 교수는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단체의 대응방안으로서 지역내 시민단체의 연계로 사회적 기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형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
그리고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민호 사무국장은 시민사회단체는 로컬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권의 목표와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경기도는 기존 자치제에 비해 새로운 거버넌스를 만들고 지향하기에 더 좋은 조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주창했다.
세 번째 주제 발표자인 한국경제연구원 김정규 연구위원은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사회개발과정에서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데 관련 시민단체 관련자들의 일자리 뿐만 아니라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역설하였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봉원 경기지역 사회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풀뿌리 생활운동을 하는 시민운동을 강조하며 생활에 밀착된 이슈 집중을 통해 자영업자 육성지원을 위한 거버넌스체계구축을 실천하자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띈 것은 노연봉 감정평가사, 김예성 서울대 환경연구원, 이원아 모자익기술사, 오현제 수원환경운동 집행위원, 권영성 진흥재단전문위원, 조흥석 산업경제연구위원이사, 이대수 시민교육센터장, 장호천 지역경쟁력 대표이사등이 지정토론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대해 깊이 있고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해 좋은 아이디어가 너무 뛰어나 발표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