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도·옛사진 자료집 : 100년의 풍경' 발간

남한산성의 변화양상을 한 눈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전종덕)은 남한산성 역사자료 조사 정리 및 총서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고지도·옛사진 자료집 : 100년의 풍경' 을 발간했다.

사료총서는 2011년부터 사업단이 추진한 남한산성 역사문화 집대성 사업으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의 가치 자료를 확보하고 남한산성 관련 고문헌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사료총서 제2권의 내용은 고지도와 옛 사진, 현대사진을 엮어 남한산성의 변화양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부 '시대의 문화를 품다 - 고지도 속의 남한산성>'편에는 조선시대 남한산성과 광주부(廣州府)의 행정구역의 변화, 산줄기와 물줄기, 도로망, 문루와 장대 그리고 옹성 등의 성곽 시설물, 건물의 규모, 산성과 그 주변 지세(地勢), 군사구역 및 역할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실어 조선시대 남한산성의 다양한 지지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다.

2부 '역사의 숨결이 되살아나다 - 옛 사진속의 남한산성' 편에는 19세기 말 제2대 프랑스 공사관 이폴리트 프랑뎅(Hippolyte Frandin)이 찍은 남한산성의 남문 사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원판사진, 청암건축사진연구소 소장 사진 등 다양한 소장처 별로 수집하여 해당 유형문화재에 분류하여 실어 남한산성 문화재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다.

이어 3부 '문화재에 추억을 담다 - 함께 숨 쉬는 남한산성' 편은 산성리 주민과 사진제보자의 협조를 받아 만들어진 남한산성 문화재에서 찍은 추억의 기념사진첩이다.

4부 '우리시대 산성을 마주보다 - 지금의 남한산성' 편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동안의 남한산성 항공촬영사진을 담았다. 지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희귀한 모습을 30여점의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전종덕 단장은 "사업단은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과 더불어 역사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시 기획, 심포지엄 개최, 연구총서 및 사료총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 중 남한산성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문헌 자료를 분석·연구하는 사료총서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