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이하 기업SOS)이 지난해 총 1만 1,576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기업SOS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기업현장기동반 운영 등을 통해 총 7천 570개 업체, 1만 1,593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만1,576건이 처리 완료됐다. 1건당 평균 처리일은 3일이다.
애로수렴 경로는 기관내방(40%), 현장방문(29%), 전화(14%), 온라인(6.7%) 순이며 애로사항별 유형은 공장설립관련(19%), 자금(17%), 판로(17%), 기술/인증(8%), 주변 인프라(7%)순으로 나타났다.
자금지원과 공장설립 관련 애로는 2011년에 비해 감소한 추세로 도는 그동안 소규모기업환경개선 등 꾸준한 인프라개선 사업과 자금지원이 실효를 거둔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지난해 노후 변압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 소재 도금 단지의 변압기 교체를 지원했으며, 지하수 고갈로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던 광주시 소재 금형제조업체에는 상수도 공급을 지원하는 등 99여억 원을 투자해 1,215개 기업 3만 1천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기업SOS는 주 4~5회 기업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상담하고 월 1~2회 공장밀집 지역을 찾아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스톱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 현장 활동을 강화해 거둔 좋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많은 어려움에 처할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