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박생광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와 이영미술관과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박생광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화백의 150여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회화작품 100여 점은 이영미술관에서,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스케치와 밑그림 등 50여 점은 재단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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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생광-소 | ||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영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적인 표현양식을 구축한 화가로 평가받는 박생광 화백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력한 색채대비로 우리 겨레의 전통성을 재창조 해낸 그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될 수 있었는지를 볼 수 있다“며 ”거침없는 선묘(線描)로 그려진 소와 꽃, 나무 등 현대회화를 방불케 하는 내고의 탄탄한 기본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박생광(朴生光, 1904-1985) 화백은 숨을 거두기 일주일 전, 작업 노트에 윤봉길과 안중근 의사 스케치와 함께 ‘역사를 떠난 민족이란 없다. 전통을 떠난 민족은 없다. 민족예술에는 그 민족 고유의 전통이 있다’라고 적은 일화로도 유명하다.
문의) 031-23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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