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0번 광역버스 24시간 운영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사당역과 수원을 오가는 7770번(경진운수) 버스가 24시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4일 “심야시간대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심야버스의 운행 시간 및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현재 서울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편성된 2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15~2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7770번 광역버스가 새벽1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수원에서 사당으로 출퇴근을 하는 김모씨(28세, 연무동)는 “일이 많아 늦게 끝나는 날이나 회식이 많은 날에는 수원으로 내려오는 일들이 걱정이 됐다”며 “광역버스가 24시간 운영되게 됨으로써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부담 없이 업무와 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경기도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사당-수원역간 광역버스가 24시간 운행하는 한편 부천과 의정부에서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은 편의를 제공 받게 되지만 심야 시간대에 이용객이 적어 영업적인 손실을 볼 수 있는 사업주 측에는 결손금의 80%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