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B2B 전자상거래보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내 전자상거래보증 규모가 8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지원한 342억원 보다 161%나 크게 증가하였고, 거래업체수도 125개 업체에서 342개로 늘어 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자상거래 보증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국내기업간 전자상거래시장규모가 커진데다 시행 4년을 맞으면서 전산시스템 구축과 금융기관과의 협약체결 확대 등 보증인프라가 확산 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전자상거래보증의 경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회수하게 되어 자금운용이 원활한 데다 어음거래에 따른 연쇄부도 위험 방지 및 채권관리가 용이해 기업들의 주요 거래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보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들의 인식변화로 2001년 9월 시행이후 매년 보증실적이 크게 늘고 있어 향후 전자상거래보증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보증대상 채무는 기업이 전자상거래 계약에 의한 대금지급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거나 업체로부터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지난해 매출액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 B2B(Business-to-Business)란 전자상거래의 한 유형으로, 사업자와 사업자 간의 거래 형태를 말한다. 일례로 원료 공급자와 수요자인 기업간 거래 및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자금 결제 등의 거래 유형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