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첫 공연이 시작되는 수원시립교향학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의 2013 차이콥스키 사이클 상반기 패키지 티켓이 지난 7일 전석 매진됐다.
이처럼 수원시향의 차이콥스키 사이클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10년 베토벤 사이클을 함께 했던 수원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이 받았던 감동과 찬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향이 무대에 올릴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은 가슴 저미는 선율, 카타르시스와 벅찬 환희를 동시에 안겨주는 위대한 작품들로 국내 음악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매우 사랑받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3 차이콥스키 사이클은 6개 교향곡 전곡 연주를 비롯하여 바이올린 협주곡과 첼로를 위한 로코코 변주곡, 3곡의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연주회장에서 자주 만날 수 없는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 판타지아까지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관현악 명곡들이 선별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김규연, 이진상, 김진욱, 올리버 케른이 협연자로 나서 김대진의 수원시향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오는 15일 열리는 첫 연주회는 2001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역대 한국인 최고 등위인 2위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의 협연으로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작품과 더불어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가 연주된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비르투오조들의 맏언니 격인 그는 3년 만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학사과정을 조기 졸업하고, 피바디 음악원과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와 최단기간,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차이콥스키의 최고 인기 교향곡인 제5번 E단조가 연주되어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교향곡 5번은 대중음악에서도 자주 리메이크되는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인 진행으로 교향곡의 묘미를 극대화 한 작품이다.
한편 수원시향의 하반기 공연에 대한 패키지 티켓을 6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