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전용 달러화 표시 ABS 발행 추진

9월중 참여업체 모집 후 12월 1,700억원 규모 발행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해 1,700억원 규모의 달러화표시 ABS(자산유동화증권)를 12월 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기청의 이번 ABS발행은 제조업, 제조업관련시비스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외부 신용평가회사가 정하는 기업신용등급이 B-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지원한도 및 지원금리를 차등해서 지원한다.

이번 ABS발행 참여업체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게 되며 업체의 만기 일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회에 걸쳐 분할상환하게 된다.
또한 신주인수권의 일부를 대주주가 인수토록 해 경영권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순위채(17%)를 인수하고, 주간사인 한누리투자증권이 중순위채권을 총액인수(발행금액 8%)하며, 시중은행이 추가 지급보증(선순위채권 발행금액 100%)을 하는 등의 외부 신용보강으로 ABS발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신주인수권이 연계되어 있는 별도의 중순위채권 매입(발행금액 10%)을 통하여 경영권 안정과 책임경영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