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연구소, 2004 정책포럼Ⅱ 개최

   
▲ 라운드 테이블 맨 오른쪽이 녹색환경연구소 황군자 이사장. 그 옆은 녹색환경연구소 염태영 소장.

(사)녹색환경연구소는 지방자치행정 및 경제·산업 부문을 주제로 22일(수) 오후 3시부터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강당에서 ‘2004 정책포럼Ⅱ’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출 이후 10여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수원의 변화된 모습을 검토해 보고자, ‘2004 수원시 도시발전의 각 부문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총 4회의 포럼 중 2번째다.

이중화 수원시 총무과장과 모성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자치행정연수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현철 시의원과 박홍순 열린사회시민연합 커뮤니티센터 소장 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이중화 과장은 ‘인구 104만 대도시인 수원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00만이 넘는 인구임에도 기초단체의 기준에 따라 인구 수가 더 적은 성남·부천·고양시 등과 동일하게 적용돼 재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구 지정부터 시·도지사와의 협의 및 동의과정을 거쳐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기성 있는 사업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도시개발계획 구역의 확정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도시개발계획의 집행을 위해 특례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성은 교수는 ‘수원시 경제정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는 시의회 경제분과위원회와 최대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관내 시민단체, 지역경제학회,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환경연구소 황군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가보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다”며 “이제 환경을 배제한 도시 경쟁력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0일 열린 첫 번째 정책포럼에서는 도시계획(교통) 및 환경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이후 진행될 정책포럼에서는 교육·청소년 부문과 문화·예술·복지 부문 등으로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