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내 백화점 매출액, 전월 대비 감소

애경·갤러리아백화점, 매출액 감소 두드러져

수원지역 내 백화점들의 8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며, 특히 애경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16%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분석한 대형 백화점 및 할인점들의 7·8월 매출액 현황을 보면, 애경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의 매출액 감소가 16.97%와 16.30%로 두드러졌으며, 홈플러스 북수원점 및 영통점의 매출액 감소는 6.60%와 5.23%로 뒤를 이었다.

매장 방문객수 및 1인당 구매단가 역시 감소했으며, 소비심리가 7월 반짝 회복한 이후 다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7월에 비해 8월 매출액이 12% 정도 감소했으나, 여름 신상품 및 휴가철 상품을 구입하는 6·7월에 비해 휴가를 많이 떠나는 8월엔 매출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올 여름 시즌을 작년과 비교하면 거의 같은 수준이지만, 올 추석 시즌을 작년과 비교하면 3% 정도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수원지역 대형 백화점들의 8월달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7% 감소했으며, 할인점 역시 생활용품, 신사의류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판매가 부진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