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세계적 기술, 도내 중소기업과 협력 추진

김문수 지사 2012년 러시아 기술협력 외교 후속조치

경기도는 러시아의 우수 원천기술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기술협력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한국산기대 등과 공동으로 도내 11개 중소기업과 러시아 기술협력단을 구성하여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김문수 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기술애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하여 러시아 모스크바 정부조달기관(UEMP) MOU체결 등 기술협력 외교의 후속조치이다.

기술협력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는 예카테린부르크의 우랄연방대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랄지부, 13일부터는 14일까지는 모스크바의 바우만국립공대, 모스크바항공연구소, 모스크바물리기술대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교수, 연구진들과 1:1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모스크바바우만국립공대는 러시아 최고의 공과대학이고 옐친우랄연방대는 러시아 최대의 공과대학이며 모스크바물리기술대는 러시아의 MIT로 불리는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구기관들이다.

이에 경기도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지난해 지사님의 러시아 방문 후속 이행조치로 파견한 기술협력단이 기술가뭄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단비가 내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세계 최고수준의 많은 우수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생산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은 우수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공동연구나 기술협력을 통해서 기술경쟁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