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이텍스社, 평택에 반도체용 밸브 제조공장 준공

오성산단에 1천만 달러 들여 제조 시설 건립

브이텍스코리아 주식회사(대표 : 오다 히사타카)가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 제조용 밸브 제조를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일본 브이텍스(주)의 마에다 야스히로(前田 保裕) 대표이사, 브이텍스코리아(주) 오다 히사타카(織田 久孝) 사장, 관계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브이텍스코리아(주)는 일본 유수의 기업 히타치조선(주)의 100% 출자로 설립된 일본 브이텍스(주)의 기술 및 자본의 도입으로 2012년 4월 설립된 한국 법인이다. 

이번 브이텍스사의 투자는 약 1천만 달러 규모로, 15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브이텍스사가 제조하는 초(超)진공·고(高)진공용 밸브와 럽쳐 디스크 제품은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주 고객사는 삼성, LG, SK Hynix 등이다.

한편, 브이텍스(주)는 초진공·고진공용 밸브와 럽쳐 디스크 제품을 한국에서 제조하기 위해 2012년 7월 경기도와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고, 주변 환경이 적합하며 외국인투자기업에 저렴하게 임대되고 있는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부지를 결정하고 같은 해 7월에 공사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브이텍스코리아(주)가 경기도의 발달된 산업기반과 풍부한 고급 인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를 기원하는 한편, “외국인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이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다 크다”며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