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15일 인상

경기도내 버스요금이 오는 15일부터 인상된다.  도(道)는 이미 지난달 16일 도내 각종 버스요금을 평균 17.4% 인상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도는 30일 "지난 16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버스요금 조정안을  도의회 설명과 도지사 결재, 사전 홍보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16일 확정한 버스요금 조정안에서 일반시 및 농어촌 시내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금승차 기준으로 현행 700원에서 850원, 청소년은 500원에서  650원으로 150원씩 인상하고 초등학생은 지금과 같이 3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좌석버스는 1천300원에서 1천400원, 직행좌석버스는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10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또 도.농통합시의 시내버스는 일반인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850원, 청소년은 550원에서 650원으로 100원씩 인상하고 350원인 초등학생 요금은 조정되지 않았다.

도.농 통합시의 좌석버스 요금도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역시 100원 인상하기로 했다.교통카드를 사용, 요금을 지불할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는 50원,  좌석 및 직행좌석버스는 100원씩 요금이 할인된다.

도는 당시 "유류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운송업체의 경영적자 개선과 함께  고속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요금 인상, 다른 시.도의 버스요금 인상 등과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