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동에 첨단 연구시설들이 내년 잇따라 착공된다. 5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조만간 이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근 4만5천여평의 부지를 477억여원에 매입, 이곳을 산.학.연 첨단 R&D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5월 이 단지내 3만5천평 부지에서 서울대 첨단 연구개발(R&D) 시설인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지난 5월 도와 서울대간 협약체결에 따라 건립되는 융합기술연구원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1만8천평 규모이며 990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말 완공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완공뒤 교수 160명과 연구인력 200여명이 근무하며 ▲나노전자소자 및 SOC분야 ▲바이오공학 분야 ▲원격시스템 및 미래형자동차 분야 ▲휴먼 테크놀로지 ▲디지털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연구원 건립은 1단계 사업이며 앞으로 주변에 테마파크, 기숙사, 도서관, 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연구원 뒤 1만여평 부지에서도 같은 시기 '경기바이오센터'가 착공된다. 국비 80억원, 도비 786억원 등 모두 866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바이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천평 규모이며 2006년 10월 완공된다.
이와 함께 역시 같은해 5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옆 3천여평 부지에서 '중기센터 R&D 비즈니스 빌딩'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된다. 모두 47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평 규모로 건립되는 빌딩은 2006년말 완공예정이며 완공이후 신기술 기업의 보육거점은 물론 외국 첨단연구소 유치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