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기업들 업황 부진 계속

경기도내 기업들의 9월 업황이 8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체감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지난달 15∼24일 도내 43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100) 를 크게 밑도는 75를 기록, 전월(74)에 이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대기업(↓11)과 수출기업(↓4)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5)과 내수기업(↑2)은 전월에 비해 소폭으로 상승했다.

10월 도내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0으로 전월(81)과 비슷하게 나타나 10월의 경기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62)보다 큰폭으로 상승한 74를 기록해  체감경기 부진정도가 상당폭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10월 업황전망BSI는 70으로  전월(69)보다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