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

IFBSO 국제인증 획득…세계 3대 보트쇼로 성장

세계 3대 국제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 (사진은 지난해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된 국제보트쇼 광경)  <사진=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서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해양레저 대표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일하게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 4대 해양레저 전시회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 인증과 2011년 세계보트쇼주최자연합(IFBSO;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atshow Organisers)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또 미국, 영국, 독일, 이태리 해양협회와 MOU를 체결해 해외 교류를 확대했고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지난해 미국 1개국에 불과했던 국가관을 올해는 이태리, 남아공까지 확대해 총 3개국의 국가관을 마련했다.

특히 안정된 비즈니스 여건을 갖춘 환경에서 열리는 이번 보트쇼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모두 환영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1회부터 6회까지 보트쇼에 참여한 현대요트 도순기 대표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보트쇼는 이전보다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많은 관람과 거래에 대한 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프리테크 엠아이 김영기 대표는 “1999년부터 해외 보트쇼에 참가해 많은 관람을 해왔는데,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 최초로 전문 보트쇼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해 11,600㎡이던 전시면적이 28,500㎡로 늘어 전년 대비 2.4배 확대됐다. 전시장 면적이 늘면서 참가업체도 늘었다. 지난달 30일 1차 마감된 참가업체는 1,068부스로 집계됐다.

전시회에 참가할 요트와 보트 수 역시 지난해 60대보다 대폭 늘어난 10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25ft 미만 98대, 30ft 미만 6대, 30ft 이상 18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요·보트가 이번 보트쇼에 참가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6회의 보트쇼를 거치며 전시규모가 2008년 8,400㎡에서 2013년 28,500㎡로 약 3.4배 성장했고, 전시 규모면에서 국제 보트쇼 기준으로 두바이, 상해에 이어 아시아 3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보트쇼 개최를 계기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