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초 '산의 예그리나 부자녀 캠프'

아빠와 함께 추억만들기
산의초등학교(교장 이형수)는 지난 8일 '산의 예그리나 부자녀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부자녀 캠프는 순수한 우리말 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모토로 해 평소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으로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이날은 산의초등학교 전체 가구의 25%인 260여 가구에서 600여명의 아빠와 자녀가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아빠와 광교산 자락을 걸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중간 중간 미션인 목걸이 만들기, 아빠손 관찰 그리기, 사랑의 빼빼로 먹기, 지뢰밭 통과하기, 즉석사진 찍기 등 서로 돕고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넣어 흥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아빠와 경기를 하면서 아빠는 늘 바쁘고 피곤하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아빠와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자녀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얘기도 잘 통하고 학교생활도 씩씩하게 잘 할 만큼 컸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아이와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산의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감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