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기본부, 보증공급 전년대비 13.8% 증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가 크게 늘면서 경기지역의 신용보증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 총 신용보증 규모는 4조 9,3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조 3,307억원에 비해 5,996억원이 늘어나 13.8%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증공급 실적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한 것은 보증공급 가운데 신규 또는 증액보증 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인 1조 7,444억원에 비해 974억원이 늘어난 1조 8,418억원이다.

특히 국민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설자금보증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등 중점지원 부문에 대한 신규보증 공급이 7,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4,779억원에 비해 52.0%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보 관계자는 “4/4분기에도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무역금융보증, 시설자금보증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중점지원부문 위주로 보증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