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파격적인 곡 선정과 탄탄한 해석으로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아 온 지휘자 장윤성이 객원 지휘를 맡는다.
지휘자 장윤성이 경기필과 함께 공연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을 통틀어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베토벤 교향곡 5번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어둠에서 광명으로’ 짜임새를 사용하여 공산당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스탈린 정권을 오히려 비판하는 내용으로 읽을 수 있는 양면적인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할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작곡가가 최초 구상 후 개정하는 과정에서 교향곡이 될 뻔했던 작품으로, 일반적인 협주곡과 달리 교향곡처럼 몰아치는 관현악에 피아노가 홀로 맞서야 하는 까닭에 협연자에게 엄청난 도전이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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