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표단, 덴마크 기업 지원 노하우에 관심

김 지사 "덴마크의 창의와 도전정신은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은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코펜하겐 기업지원센터(Vaksthus)를 방문,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살펴봤다.

덴마크 국민의 행복 비결을 묻는 대표단에게 요한센 코펜하겐 무역관장은 "신뢰에 기초한 안정된 사회 구조, 기업의 사회 헌신, 자립심과 책임감을 중시하는 교육 시스템"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사회보장이 완비되어 있어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창업에 대한 의욕이 높고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인을 우대하는 분위기인 것도 덴마크에 강소기업이 많이 탄생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들며 덴마크 기업지원 정책의 차별점을 묻는 대표단의 질문에 프로젝트 매니저 악셀 안드레아스 벡은 “독특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명한 목표, 열정과 헌신, 실행력 등을 보고 성장 잠재력을 판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는 기업은 덴마크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현장 방문에서 김문수 지사는 “덴마크의 젊은이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용기있게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성장 동력이 떨어져 선진국 문턱에서 멈칫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눈여겨 볼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