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잠재적 소질계발 및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하고 일반인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제13회 경기도 특수학교(급)학생 예능발표대회를 20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내 특수학교 12개교와 특수학급(수원, 안양, 성남, 남양주, 고양, 의정부) 대표팀들이 합주, 무용, 창작극,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그동안 익힌 솜씨를 자랑했고, 윤옥기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및 교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600여 명의 관중들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성은학교 10명의 학생들은 합주를 선사했고, 새얼학교 학생들은 검무를, 밝은학교 학생들은 창작극을 발표했다. 또 한사랑학교 학생들은 ‘작은 몸짓 한사랑되어’를 주제로 아름다운 소리를 표현했고, 혜은학교 학생들은 라틴댄스의 대표적인 춤 자이브로 눈길을 끌었으며, 성심학교 학생들은 태권도를 선보였다. 사물놀이를 펼친 일산초교, 한솔초교, 장암초교, 동현학교 등은 흥겨움을 더했다. 수원여중의 수화공연과 해원학교 및 부일초교의 무용 등도 돋보였다.
예능발표대회를 관람한 자매결연학교 교장들은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고, “장애학생들을 이해하고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행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특수학교(급)학생 예능발표대회는 199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장애학생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도 교육청은 22일 의정부 북부관에서 경기 북부지역 특수학생, 교원,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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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특수학교(급)학생 예능발표대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