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초, 평화를 꿈꾸는 통일교육

6·15 경기본부 장화숙 교육위원 초청
수일초등학교(교장 차대운)는 6·15공동위원회 경기본부 교육위원인 장화숙 강사를 초청해 '왜 평화 통일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수업을 시작하면서 장화숙 강사가 "(반드시) 통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몇몇 어린이들은 "우리가 왜 북한을 도와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드러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마땅히 통일이 돼야 하는 이유를 각종 시청각 자료와 동영상 그리고 토의를 통해 배우게 됐다.
 
수업이 끝난 후 설문을 통해서 통일이 돼야 하는 이유가 '천연자원의 부족 문제 해결', '유럽을 육로로 갈 수 있다는 점' 등 통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한민족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으로 바뀌게 됐다.

김유리 양은 "처음에는 (북한이) 귀찮게 한다는 생각에서 통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민들레의 꽃말이 평화이고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바람을 타고 북녘과 남녘을 자유롭게 왕래하듯 우리도 자연스럽게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