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8천500만 달러 투자유치

덴소사 투자유치로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18일 총 8천500만 달러(한화 95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 일본 기후현과 교류협력 약속 등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첫 날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기도 대표단은 일본 방문 둘째 날인 18일 오전 9시 50분 나고야 가리야시 덴소社 본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카토 노부아키 덴소社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4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에 서명했다.

세계 자동차부품 매출 2위의 자동차부품 종합메이커인 덴소(DENSO)社의 이번 투자는 덴소풍성社의 현대자동차그룹 신규 수주에 따른 증액투자로 경기도 화성 장안2외투단지에 있는 현 공장 인접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증액투자를 결정한 덴소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세계적 기술을 갖춘 덴소社가 앞으로 한국 자동차 기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오는 2018년까지 약 200여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덴소사의 투자확대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은 물론 자동차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화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경기도대표단은 17일과 18일 1박 2일 도쿄에서 2건, 나고야에서 1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8천500만 달러(한화 9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디스플레이 소재, 터치스크린, 자동차 부품 기술 등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일본 핵심기술기업들이 경기도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들 기술을 활용한 완제품들의 세계 경쟁력확대, 일본 기술의 국내 중소기업전파,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채용과 기술인력양성 등이 기대된다”고 방일 성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