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도에 따르면 사업 시작 2달 만에 총 수용인원의 절반이 넘는 690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등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지난 5월 평택 수도사에서 진행된 암 환자,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예상보다 많아 조기에 체험 일정이 마감되기도 했다.
경기도 템플스테이 체험은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 일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108배와 참선 등 자아성찰 시간과 감사와 정진, 절약정신을 기를 수 있는 발우공양 외에도 각 사찰별로 템플스테이 전담스님과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소외계층 체험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재충전과 휴식의 기회를 느낄 수 있는 양평 용문사의 용문산 숲속체험 및 다도교실과 여주 신륵사의 남한강 강변체험, 광명 금강정사의 어르신을 위한 한방치료 및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스님과의 대화(심리상담), 양주 육지장사의 쑥뜸온구체험 등 각 사찰별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받은 도민들을 치유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백련사의 청소년 체험자는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108배와 염주 만들기를 끝까지 해내고 나니 자신이 대견스럽고, 뭔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도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 체험자는 “새벽예불과 스님과의 차담시간을 통해 타국에 와서 느낀 서러움을 위로받을 수 있었으며, 1박2일 체험기간이 짧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템플스테이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8008-47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