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그린시티' 전국 市단위 1위

환경부 공모 제1회 환경관리 우수단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원시가 환경부의 '제1회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Green City)' 공모에서 전국 市단위 1위로 '그린시티'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그린시티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보전, 생활환경개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등에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시상은 오는 11월19일 있을 예정이다.

시는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시스템 운영, 선진화된 폐기물사업, 하수관거정비사업, 상수도 사업, 녹지공원사업, 하수종말처리시설확충 및 공원화 사업 등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통합 물관리정책’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물관리 조례 제정 등 제도정비와 물의 도시 만들기 추진기획단 구축, 환경 행정 전담기구인 환경녹지국 설치 운영 등 친환경정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1960년대 수원천의 오염도가 BOD  80ppm으로  썩은 하천으로 변해 복개공사를 추진했으나 최근 '수원천 옛모습 살리기 운동'을 벌여 현재는 버들치, 밀어, 붕어, 피라미, 미꾸라지 등 어류와 95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도심속의 생태보고로 다시 태어났다.

또 원천천 수계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지역 환경단체.주민.대학.수원시와 함께 원천천 살리기 네트워크를 구성, 원천천의 수질을 지난 2001년 BOD 35ppm에서  2004년에는 9ppm으로 개선했다.

   
▲ 만석공원 분수대

이번 평가는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녹색연합, 전국의제21전국협의회, 한국환경정책학회 등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관계자 등이 평가단으로 참여, 환경기반.시책 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 했다.

전국 35개 시와 27개 군, 21개 자치구 등 83개 기초자치단체 기관이 대통령.국무총리.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됐으며 선정된 자치단체들은 환경부의 각종 사업예산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에 수자원을 활용한 Green Network를 구축하고 하천 수계별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유역수질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비점오염원 관리를 비롯한 2단계 수질개선사업과 생태계 복원사업을 전개하여 수원시를 세계적인 물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