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민 지음 / 동문사 펴냄

스승이란 꼭 가르쳐야 얻어지는 호칭이 아니라 그 동안 살아오면서 보여준 그 사람의 말과 행동, 모습, 인품에서 얻어지는 호칭이다. 모든 생물에 꼭 필요한 햇빛도 그림자를 드리우듯이 누구나 삶을 영위하다 보면 능력의 한계에 부딪쳐 좌절하고 절망할 때도 있고, 뜻하지 않은 일로 슬픔을 겪을 때도 있으며, 건강을 잃어 생사를 헤맬 때도 있다. 이 때 누군가의 말과 행동, 모습, 인품을 생각하며 힘과 용기를 얻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 누군가에 해당하는 사람이 바로 스승이다.
선생과 스승은 다르다. 선생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해서 당연히 스승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스승이 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스승은 학교에도, 사회에도, 가정에도 있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훌륭한 스승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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