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210개 기업이 편입된 2,624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소・중견기업 191개 기업에 2,159억원을 지원하여,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은 특별차환 1개 기업 (250억원)과 건설사 18개 기업(215억원)이 포함되어,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 및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은 지난 7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제도 도입되었고, 기존의 ‘건설사 유동성 지원 유동화회사보증’ 제도를 포함하고 있어, 대규모 회사채 만기도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차환발행과 동시에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특별차환 대상 회사채는 만기도래분의 20%는 기업이 자체 상환하고, 80%는 산은의 총액인수를 통해 차환발행 지원하며, 산은의 총액 인수분은 Risk Sharing을 위해 기관별 분담(회안펀드 10%, 채권은행 30%, P-CBO 60%) 하는 방식으로 시장안정 P-CBO에 편입된다.
또한 시장안정 P-CBO의 기초자산은 특별차환 30%, 건설사 20%, 일반기업 50%로 구성되어, 선순위CBO는 일반투자자를 통해 시장매각하고, 후순위CBO는 발행기업 등이 나누어 인수하게 된다.
신보 한동안 특화사업영업본부장은 “이번 회사채 상환수요가 크지 않아 발행규모가 다소 축소되었으나, 10월 이후에는 회사채 만기도래분 증가로 발행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맞추어 신규수요 확대를 위해 신용도가 양호한 대・중견기업의 자금수요를 발굴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회사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