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본 고장' 이탈리아 주지사 수원 방문

수원문화재단, 시립예술단 교류 등 추진… 능행차 연시 참여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주세페 스코펠리티 주지사(왼쪽)에게 화성 사진첩을 선물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유럽 문예부흥(르네상스)의 종주국 이탈리아의 주지사 일행이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선도했던 수원을 방문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주세페 스코펠리티(Giuseppe Scopelliti)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주지사 일행을 초청해 양 국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관광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주세페 주지사를 비롯해 실비오 멜라라(Silvio Mellara) 대변인, 루이지 페델레(Luigi Fedele) 국제협력 국장, 미켈레 트레마테라(Michele Trematerra) 농림산업 국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및 시민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에 동참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활발한 교류를 위해 수원시립예술단 등 예술단체 교환 연주, 축제 상호방문 등의 문화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칼라브리아주는 고대 그리스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천혜의 해안선과 국립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