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도내 문화 분야 9개 공공기관은 재정위기 극복은 물론 막힘없는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중복을 방지해 효율을 높이는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생 협업추진단'을 구성키로 하고 도-기관간 상생 협업 세부사업 모색 및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인력풀 구축과 함께 공공기관의 실질적 인적교류를 병행 추진하여 그간 기관간 단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추진한 인사교류를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활용 등 사업협업에 초점을 맞춰 개선 운영한다.
또 문화행사 운영도 협업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국제항공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굿게임 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의 개-폐막식 축소 또는 비예산화 및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각종 시설, 장비 임차, 소모품 임대 등을 공동 구매방식으로 전환하여 부대비용 20여 억 원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어 도립 박물관·미술관 등의 공공인프라와 에버랜드, 승마장 등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한 수요자형 투어프로그램인 ‘G포츠투어’운영과 ‘DMZ생태체험프로그램’, ‘박물관-미술관 원-패스(One-Pass) 통합’ 등 5개 협업 선도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각 공공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사업의 협업뿐만 아니라 기관이 공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 공개하여 도민으로부터 실질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협업부문을 함께 발굴 개선해 갈 계획이다.
이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재정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도민과 함께 지속적 소통채널을 갖고, 다양한 예산절감과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