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30분께 영통구 M한의원에서 원장 김모(35)씨가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 임모(26.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아침에 출근해 보니 원장님이 문틀에 전깃줄을 걸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책상 위에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적힌 유서가 발견된 점, 김씨가 개원 비용 등으로 진 빚 6억원을 갚지 못해 고민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김씨가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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