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이 박물관' 추진

민속촌, 백남준미술관 등과 함께 역사문화 관광벨트 전망

오는 2006년말 용인시  경기도립박물관부지내에 '어린이 박물관'이 문을 연다.

도(道)는 11일 "어린이들이 역사와 유물 등을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만지고 만들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어린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도립박물관 옆 5천여평 부지에 230억원을  들여 연건평 2천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내년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 시설물 및  기능,  기본설계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사업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유물 모형 등을 직접 만져 보고 만들어  보면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과 강의 및 영화상영 등이 가능한 대형 강당, 역사교육  등을 위한 시청각실 등이 설치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박물관이 정식 개관될 경우 인근 한국민속촌, 건립이 진행 중인 백남준 미술관, 도립박물관 등과 함께 하나의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