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경유차량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내년 928억원을 투자, 도내 사업용 자동차 2만2천여대에 매연저감장치와 저공해 엔진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용 차량중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道)는 사업용 차량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기존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의 전액을,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당시 차량가격의 50%를 사업자에게 보조해 줄 방침이다.
또 30억원을 들여 수원시 등 시.군에서 보유중인 관용 경유차량 730대를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거나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데는 차량 1대당 500만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는 100만∼700만원이 소요되며 저공해 엔진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0∼8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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