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이하 UT프로그램)의 성과를 자축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참여할 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도는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라마다 수원 호텔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피터슨(Peterson) 텍사스주립대학교 연구처장,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 서명식(Signing Ceremony)’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UT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보고와 지난해 5차년도에 선정되어 국내 훈련을 마친 기업과 수출협약 체결 후 금년 하반기 6차년도에 참여할 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UT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의 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이날 도가 발표한 성과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66개사가 참여기업에 선정되어, 그 가운데 45개사가 61건의 수출협약을 통해 10,53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실 수출액 2,098만 달러(한화 약 230억 원), 고용창출 218명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5차년도에서는 총 9개사가 11건의 수출협약을 맺어1,927만불(한화 약 211억원)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한편, 2차년도 졸업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는 지난 2011년 2천만 원의 성공기부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1천만 원의 추가 기부금을 쾌척해 경기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는 “초기에 미국시장의 높은 브랜드등 진입장벽에 막혀 수출을 전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UT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적인 수출업체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여 인도 철도청의 입찰에도 참여하는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여 363만 불의 수출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