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 속 '힐링'을 꿈꾸는 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단풍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오색 단풍의 늦가을 속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도자비엔날레' 곤지암 도자공원 <사진=경기세계도자비엔날래>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폐막을 10여일 앞두고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막바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노천에 지어진 대형 가마에 군고구마를 구워먹고, 흙높이 쌓기, 도자빚기, 라쿠 소성 등을 해볼 수 있는 흙놀이 한마당에서 만든 도자를 직접 구우며 추억도 함께 쌓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제지명공모전’과 특별전 ‘HOT Rookies’ 등 전세계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도자예술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말(9일)에는 도자 비엔날레 대표 어린이 놀이 콘텐츠 ‘키즈 비엔날레’에서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자병정 만들기’를 병정을 만든 작가 김재규와 아이들이 함께 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어 기대된다.

한편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산더미 우리 그릇전’이 열려 국내 작가들이 만든 도자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여주 반달 미술관의 특별전 ‘일곱가지 만찬’전의 참여작가 여경란의 ‘도자인형만들기’, 한신희의 ‘스카프염색체험’ 등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20만평에 달하는 넒은 부지 곳곳에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유리 램프워킹 체험, 상감액자 만들기 등의 복합공예교육체험과 구석기 원시체험, 꼬마농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있다. 특히 스페인조각공원의 가을 경치가 아름다워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가을 정취와 함께 무르 익어가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