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그린시티' 전국 市단위 1위

김시장 " 세계적인 물의 생태 환경도시 만들겠다"

   
▲ 곽결호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김용서 시장

수원시가 제1회 전국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Green City) 공모에 市단위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전남 담양군 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곽결호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중앙.자치단체 고위공무원과 이진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상임회장, 윤양수 한국 환경정책학회장, 홍성주 SBS편성본부장 등 공동주관 기관대표 및 13개 수상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곽결호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단체의 우수관경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국제적 명성의 모범환경시책을 배출하고 전파하여 각 자치단체에 환경친화적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 그린시티 제도의 취지”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그린시티 공모는 83개 자치단체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환경기반과 환경시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환경발전역량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완벽한 환경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추진한 '통합 물관리 정책'사업성과를 인정받아 그린시티 지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시는「수원천 옛 모습 살리기 운동」,「원천천 살리기 시민네트워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삼성전자와 수원시가 원천천 살리기 시민네트워크 활동으로 추진한 유역 환경관리사업이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 환경부문 지침서에 수록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하루 52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장 운영과 ISO 14001 인증, 먹는 물 검사기관 지정, 수도요금 현실화, 상수도 관망 블록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김용서 시장은 통합적 물관리 정책 추진에 대한 우수시책 발표를 통해 “이번 그린시티 지정을 계기로 도시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물 순환형 자연생태도시로 조성함으로서 수원을 '세계적인 물의 생태 환경도시'로 만들겠다”는 환경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