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의 10% 화성시에 제공키로 합의
수원시가 하수종말처리장(화성시 태안읍) 에 건설중인 파3 골프장이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2000년 1월 201억7천만원을 들여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층을 복개, 유휴부지 6만4천613평에 9홀 규모의 골프장(파3)과 골프연습장,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공원 등을 조성해 내년 초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3 골프장과 축구장 등은 이미 완공했으며, 골프연습장 등은 90% 이상 공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골프장 조성과 관련, 화성시 주민들의 요구사항 10개항 가운데 대부분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내년 3월 개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市)는 골프장 등 수원시 체육시설이 화성시에 위치한 점을 감안, 수익금의 10%를 화성시에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해 이미 합의를 끝낸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체육공원 이름을 '수원시 화산체육공원'으로 정하고 관련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의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