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함께 예술 속으로’… 도자 비엔날레 막 내려

19만8천2백명 관람, 23억 매출, 50개국 779명 작가 참여 기록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17일, 51일간의 대장정을 완주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Community’를 주제로 수준 높은 도자예술의 세계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19만8천2백 명이 전시를 관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도자비엔날레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 동안 예술로 인정받지 못했던 도자를 국내외 전문가와 언론을 통해 현대 미술의 한 갈래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하나가 공모 경쟁 방식에서 지명 경쟁으로 방식을 전환한 본 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이다. 지명 작가들의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미술의 흐름과 함께 도자 예술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수준있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이와 함께 특별전 ‘HOT Rookies(국제신진작가공모전)’는 40세 이하의 젊은 세계 도예인들이 참여하여 신선함을 보탰고, 전 세계 20개국 55명의 작가들이 43일간 멘토와 멘티로 만나 함께한 ‘국제도자워크숍’은 비엔날레 참여의 문턱을 낮추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키즈 비엔날레, 아티스트&푸드, 현대다도시연, 갤러리 토크 등 예술체험 프로그램,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모자이크 아카데미와 도자 탐험대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리빙난장, 산더미 우리 그릇전 등 쇼핑 프로그램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렸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주관한 한국도자재단은 비엔날레의 폐막과 동시에 평가보고회를 갖고, 보다 상세한 성과와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