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오는 28일 혜문스님 초청 명사특강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8일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 반환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혜문스님(사진)을 초청해 '제11차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혜문스님은 지난 2005년에 봉선사 말사인 내원암과 관련된 '친일파 재산 위헌 법률 심판 청구'를 시작으로 리움 박물관을 상대로 '현등사 사리구 반환' 운동을 전개하는 등 부당하게 반출된 불교 문화재 반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6년에는 동경대학이 소장하고 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반환 운동을 주도했으며, 2007년부터 조선왕실의궤 환수위 사무처장으로 '조선왕실의궤' 환수 운동에 앞장서 2011년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 총독부가 불법 반출한 1205점의 문화재를 돌려받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인물이다. 이에 2011년 KBS 감동대상 수상, 2012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에 서훈됐다.

이번 명사특강에서는 이와 관련된 우리 문화재 반환 과정 이야기와 소중함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에 오면 되고  문의는 031-228-421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