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출신 의원들, 재협상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농촌 출신 국회의원들이 현재 진행중인 '쌀관세화 유예연장 협상'에 대해 "최악의 결과"라며 전면적인 재협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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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23일 서울 대학로 오후 3시 WTO 쌀개방반대 식량주권사수 및 협동조합개혁 파병저지를 위한 전국 마을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김진석 | ||
이 모임은 이날 발표한 결의안에서 "정부가 비공개리에 진행 중인 협상 내용을 보면 의무수입물량 8~9%, 소비자 시판 허용 등 관세화 개방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올 정도로 최악의 결과"라며 "쌀 농업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국민적 합의 과정과 함께 국회의 참여 속에 전면적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식량위기의 현실화에 따라 쌀 농업의 붕괴는 국가안보는 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국가적 현안"이라며 "정부는 올해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화 의무가 발생한다는 해석에 근거해 쌀관세화 유예연장 협상을 무리하게 종결짓지 말고 국가적 힘을 하나로 결집한 가운데 재협상해 쌀 농업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의도통신=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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