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대리시험'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원, 성남, 의정부 등 도내 11개시.군 교육청에 직접 응시원서를 제출한 재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의 명단을통보해 줄 것을 경기도 교육청에 공식 요청했다.
경찰은 이들이 낸 응시원서 사진과 주민등록증 사진을 대조, 다를 경우 해당 학생을 대리시험 혐의자로 분류해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수사 관계자는 "재수생 또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의 경우 해당 지역교육청에 개별적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므로 본인 확인작업이 허술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제출한 재수생 및 검정고시 출신은 8천3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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