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상수도 시설인 배수지에 조성한 체육시설을 개방한 결과, 원천 배수지 이용실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2일 발표한 배수지 체육시설 개방실적에 따르면 원천배수지의 족구장과 운동장을 이용한 시민이 1천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숙지배수지, 일림배수지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원천배수지의 이용실적이 높은 것은 족구장 3면, 축구장 1면, 배드민턴장 1면이 설치돼 있어 다른 곳보다 시설면적이 넓고 주거지역과 가깝다는 장점때문이다.
배수지 체육시설 현황을 보면 숙지배수지가 족구장 2면과 잔디광장1면, 일림배수지 족구장과 축구장, 배드민턴장 각 1면, 율전배수지 양궁장 1면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축구장은 잔디가 완전히 자라 뿌리를 내릴 때까지 개방을 미루고 내년 상반기 중에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을 위해 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고 말하고 “배수지가 수돗물을 생산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시설물 이용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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